아헨에서 열린 CHIO 대회에서 이자벨 베르트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랑프리에서 강한 출발을 보인 드레서 아이콘은 같은 팀 내의 경쟁자들과 발을 맞추고 있다. 베르트는 올림픽 팀의 남은 두 자리 출전권을 두고 잉그리드 클림케와 프레데릭 완드레스와 경쟁하고 있다.
올림픽을 향한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이자벨 베르트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기수인 그녀는 아헨에서 열린 CHIO 대회에서 그녀의 일곱 번째 올림픽 참가를 위한 첫 번째 큰 시험을 통과했다. 젊은 말 웬디와 함께한 그녀의 깔끔한 공연은 아헨 소어스에서 1위를 차지하게 했고, 그녀는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듀오는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 그녀는 “적어도 2% 더 나올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웬디의 강한 폼은 그녀를 완전히 매료시켰다. 두 사람은 76.500%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원래 베르트는 10살짜리 암말과 함께 국가대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4성급 레벨의 “작은” 투어에서 경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가대표 감독 모니카 테오도레스쿠는 올림픽 후보들의 비교를 요구했다. 전날 4성급 투어에서 베르트는 콴타즈와 함께 2위를 차지하고, 다음 과제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했다.
“여기서 세 번 멋진 경기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 주 베르트는 잉그리드 클림케와 프레데릭 완드레스와 함께 올림픽 팀의 남은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제시카 폰 브레도-베르눌은 이미 확정되었고, 한 쌍의 기수가 예비 멤버로 동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은 일요일의 자유 연기 후 테오도레스쿠 감독이 내리게 된다.
베르트의 팀 내 경쟁자들도 그랑프리에서 강한 출발을 보였다. 원래 다재다능한 선수인 클림케는 파리 출전의 희망을 품고 올해 모든 것을 드레서에 걸었고, 그녀의 프란치스쿠스와의 첫 공연에서 76.043점을 기록하며 베르트와 웬디와 발을 맞추었다. “여기서 세 번 멋진 경기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결국 성적이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다”고 클림케는 말했다. 독일 챔피언십 등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였던 완드레스는 블루투스와 함께 그 뒤를 따랐다.
독일 장애물 뛰기 팀은 이번 주의 주요 하이라이트인 국가대표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국가대표 감독 오토 베커의 팀은 아일랜드 팀의 압도적인 승리 속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미 지난해에도 기록적인 승리로 5위를 차지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
그래도 야나 바거스는 그녀의 말 림브리지와 함께 두 차례의 라운드에서 모두 무결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그녀는 “꿈이 이루어졌다”고 WDR에서 기뻐했다. 바거스는 그녀의 강한 성과로 파리에서 예비 기수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후보 기수 켄드라 클라리시아 브링콥도 완벽한 점프를 보여주었다. “저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반면 전 아헨 우승자 안드레 티엠과 올림픽 출전자 크리스찬 쿠쿡은 실망을 안겨주었고, 그들의 실수로 승리를 막았다.
“두 여성 선수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이는 명백하다”고 베커 감독은 말했지만, “6위로는 만족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팀이 네덜란드와 덴마크를 제치고 국가대표 대회에서 자주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1977년 이후 네 번을 제외하고 독일이 항상 우승을 차지한 사실이 거의 배경으로 밀렸다. 모든 관심은 올림픽에 출전할 자가 누구인지, 그저 관람만 할 자가 누구인지에 쏠려 있다.